‘맛집’ 많은 완주, 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4:30:23
  • -
  • +
  • 인쇄
외식업 경쟁력 강화… 내달 9일까지 접수
▲ 완주군청

[뉴스스텝] 완주군이 음식점의 입식 테이블 교체를 지원한다.

18일 완주군은 일반음식점 사업장을 대상으로 좌식 탁자를 입식 탁자로 교체해 주는 ‘2024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위생관리를 잘하는 음식점이지만 비용 부담으로 입식탁자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업소당 총사업비 400만 원 한도중 보조금 지원은 70%로 28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선정업소는 10개소로 영업자는 30%(120만 원)한도까지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준은 일반음식점 영업장과 영업자(대표자) 모두 완주군으로 주소가 되어 있고,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세금, 과태료를 체납 중인업소등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로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선정 조건, 제출 서류는 19일부터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접수 서류 확인 및 현지조사와 평가표에 의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 후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윤당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쟁력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찾고 싶은 완주’, ‘3천만 방문객 완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환경위생과 위생안전팀 290-270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주시 마을만들기사업(자율개발) 사례교육 시행

[뉴스스텝]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자율 개발 사례교육을 산척 천지인 문화센터 등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을 이장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교육에는 마을만들기사업 사업을 추진해 온 상가흥마을 서광희 이장과 학미마을 김학노 이장이 강사

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적발

[뉴스스텝]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11월부터 두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생활 주변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이번 기획 수사에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비행감시를 병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기획 수사 결과 2개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다른 1개 업체는 비

시흥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 완료…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구축

[뉴스스텝] 시흥시는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을 12월 중순 완료했다.이번 공사는 단일 관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요 상수관로를 복선화(이중화)하고,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기존 관로는 비굴착 방식의 갱생 공법을 적용해 보강ㆍ복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시는 공사 기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