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근해어선 감척사업 전국 최다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14:20:45
  • -
  • +
  • 인쇄
2023년 말 근해채낚기 긴급 추가감척 13척, 올해는 근해어선 30척 진행
▲ 경북도, 근해어선 감척사업 전국 최다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올해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근해어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근해어선 43척에 대해 감척 사업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올해 선정한 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총 30척으로. 감척 대상자 20척, 예비 대상자 10척이다. 해양수산부는 불법 어업 여부, 선령, 톤수, 조업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경북도 감척 대상 어선은 근해채낚기 25척, 근해통발 3척, 근해자망 2척 등 총 30척으로 전국 감척 계획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가 정책으로 오징어 어획 부진에 따른 오징어업계의 어려움을 반영해 근해채낚기 어업에 대한 긴급 추가 감척을 진행했다.

우리 도는 예비 대상자 포함 전국 15척 감척 계획 중 대상자 10척, 예비 3척으로 13척을 확보해 감척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제3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해 어획 강도가 높고, 순이익률이 낮은 근해어선을 집중적으로 감척하며, 향후 5년간 근해어선 524척, 연안어선 1,500척을 감척한다.

지난해 근해채낚기 추가 감척과 올해 근해어선 감척 사업에는 국비 600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감척 대상자는 폐업지원금인 평년 수익액 3년 분과 어선ㆍ어구 잔존가치를 평가해 매입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선원들은 선정일 기준 소급 1년간 승선 기간에 따라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받는다.

경상북도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감척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