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9회 중앙동민의 날 및 경로위안행사’ 성황 속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4:30:16
  • -
  • +
  • 인쇄
2일 이순신광장에서 주민·기관단체장·관광객 등 2천여 명 참여
▲ 여수시 ‘제9회 중앙동민의 날 및 경로위안행사’

[뉴스스텝]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채석)가 주관한 ‘제9회 중앙동민의 날 및 경로위안행사’에 주민,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1부 경로위안행사를 시작으로 2부 동민의 날 기념식, 동민가요제, 초청공연, 시상식, 행운권추첨 등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동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조영심 통장협의회장(동민의 상) ▲이생욱 전 중앙동장(공로패) ▲98세 임재봉 어르신(장수상) ▲노모를 극진히 봉양한 김희선 씨(효행상) ▲경로당 건립비를 쾌척한 우주종합건설 김영태 대표(감사패) 등이다.

또한 올해 출산가정에 중앙동장이 직접 축하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부스, 신호연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연일 성황을 이뤘다.

한편,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실천협의회(협의회장 강용명)는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본영 명칭, 여수시로 바로잡기 지지’ 서명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김채석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동민의 날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동참해 주신 각계각층의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민과 지역상인, 관광객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재희 중앙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김채석 회장님과 위원 여러분, 관내 자생단체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수의 역사문화관광의 1번지인 중앙동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천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뉴스스텝] 과천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 온정 나눠준 원불교 과천교당에 감사"

[뉴스스텝]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원불교 과천교당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200kg(40박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원불교의 주요 기념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김치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지연 원불교 과천교당 교무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집행 없는 남북기금 또 증액, '명분도 실익도 없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이 수년째 집행 없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해당 기금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정수시설·양묘장·유리온실 지원 등의 직접 교류 사업 재원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구조로,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