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충남’ 도민감사관이 앞장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4:30:20
  • -
  • +
  • 인쇄
도 감사위, 제7기 도민감사관 연수 실시…청렴 파수꾼 역할 기대
▲ 제7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

[뉴스스텝]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4일 내포신도시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7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7기 도민감사관과 시군·산하기관에서 활동하는 명예감사관, 감사위원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사항 공유, 이성훈 강사(전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의 공공감사 직무 특강, 도민감사관 운영회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 예방감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군 참관사례 발표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도민감사관의 역할 및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각 기관 명예감사관과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내실있게 치러졌다.

제7기 도민감사관은 총 6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위촉 이후 시군별 대표회의 3회, 종합감사와 공익감사 참관 3회 등 현장모니터링 및 위법 부당사항을 제보하는 청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배병철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뿐 아니라 도정의 동반자로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일선현장에서의 불합리한 제도나 불편사항에 대해 도민감사관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감사관제는 열린감사 실현과 도와 시군정의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1997년 명예감사관으로 시작해 2011년 도민참여형 감사제도 강화 차원에서 도민감사관제로 개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