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 초복 맞이 덕(duck, 德) 나눔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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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오리백숙 드시고 더위 이겨내세요!
▲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초복 맞이 덕(duck, 德) 나눔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 내 장애인 220여 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초복 맞이 덕(duck, 德)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리백숙과 영양 찹쌀밥, 오이양파장아찌, 김치전, 배추김치와 후식으로는 시원한 수박이 제공됐다.

초복 행사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매년 진행했던 행사로, 옥천군장애인복지관으로 분리된 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의 이용자 김○○씨는 “따뜻하고 맛있는 오리백숙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 해마다 잊지 않고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해 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상 기후에 따른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되어 지친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든든한 보양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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