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참여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에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4: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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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 판교중학교 마을학교 프로그램-우리마을 리모델링 모형 만들기

[뉴스스텝] 서천군이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교육 시스템에 발맞추어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4년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감과 시장·군수 간 업무협약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여 마을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천군도 지난 2021년 서천교육지원청과 업무재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어우러진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여 마을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해에는 판교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판교마을이야기라는 주제로 판교우시장, 도토리 마을 사람들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이야기 책으로 만들고, 3학년은 판교마을리모델링을 주제로 마을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고 희망하는 마을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초면에서는 면민 11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김환영 그림책 작가를 모시고 그분들의 삶이 녹아있는 이야기 그림책을 만들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추후 출판기념회와 전시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아이와 지역 주민이 함께 학습하고 교육함으로써 마을의 장점을 살리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으며“앞으로 금강이나 갯벌을 탐색하는 생태 자연환경이나 한산모시 같은 우리 지역의 자원을 이용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추가로 개설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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