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4:16:06
  • -
  • +
  • 인쇄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지원, 발굴 보고회 개최 등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
▲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진도군이 추운 겨울철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과 혜택 지원,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23개의 시군구가 선정됐고 진도군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사업 ▲발굴보고회 주1회 개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협력을 통한 선제적 발굴‧지원 등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화재를 입은 피해 가구에 민관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민간단체에서는 추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키트 30가구, 사랑의 동지팥죽・김장김치 500상자, 어르신 행복도시락 226명, 이불빨래 200가구, 집수리 20가구 등을 전달하고 추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정망을 구축하고 차별과 소외없는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 작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뉴스스텝] 전남 나주시는 17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나주 작은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특별전 ‘나주에 머물다: 기억의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소장한 현대미술 작품을 나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뜻깊은 문화 프로젝트다.국립현대미술관 미

안성시, “2025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회 성료

[뉴스스텝] 안성시는 15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가 직접 시장의 시각으로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2025년 내가 시장이라면’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공직자들이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해 무엇을 더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결정권자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발표회를 위해 총 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

이천시 도서관, 2026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이천시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이천시 관내 6개 공공도서관(시립·청미·어린이·효양·마장·서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독서교실을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