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담배꽁초 화재' 주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4:30:40
  • -
  • +
  • 인쇄
▲ 천안서북소방서, ‘담배꽁초 화재’주의 당부

[뉴스스텝] 천안서북소방서는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경고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국에서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는 54,727건으로 주요 원인으로 ▲ 담배꽁초 17,409건 ▲ 음식물 부주의 7,676건 ▲ 불씨, 불꽃, 화원방치 7,410건으로 밝혀졌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종이박스·목재분진 등 가연물이 적치돼있는 장소, 휘발유·가스 등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 있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흡연 후 담배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고 꽁초를 던지거나 터는 등의 행동으로 불씨가 주변으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작은 담배꽁초 하나가 큰 재난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