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 지방 물가 관리를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5명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4:30:21
  • -
  • +
  • 인쇄
월 2회 마트·전통시장·서비스업소 모니터링…72종 물가 정보 제공
▲ 무안군 , 지방 물가 관리를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5명 위촉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물가동향 조사와 착한가격업소 관리를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5명을 위촉했다.

물가모니터요원은 관내 인구밀집 지역의 마트,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중심으로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명절 성수품 가격 조사, 물가 현장 지도․감독, 무안군 착한가격업소를 관리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촉 후 열린 교육에서는 물가 모니터제 운영 지침 전달·조사 방침 안내, 최근 물가동향 및 전망 파악,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추진 방안 모색 등 무안군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하며 고물가 속에서 물가 안정 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물가모니터요원의 활동으로 조사된 물가 품목 총 72종(농축수산물 28종, 개인서비스요금 44종)은 매월 무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중요한 물가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상반기까지는 비교적 높은 물가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군에서는 공공요금 안정화 등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