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진로지원멘토단 교육 수료식 개최…20명 멘토 배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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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 탐색 돕고자 트렌드에 맞는 신규 진로 교육 과정 개설해
▲ 과천시, 진로지원멘토단 교육 수료식 개최…20명 멘토 배출

[뉴스스텝] 과천시는 21일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2025년 진로지원멘토단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양성과정에는 총 20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멘토단의 역할’, ‘고교학점제’,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역할’ 등 진로 교육의 기초부터 최신 교육 환경까지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아울러, 효과적인 진로코칭을 위한 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수료한 멘토들은 앞으로 멘토들은 자유학기제 진로코치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적성 파악과 직업 선택 탐색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직업체험장 발굴과 체험처 안전지킴이로서도 동행한다.

한편,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진로지원멘토단을 양성해왔으며, 현재까지 200여 명의 멘토를 배출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멘토 프로그램’, ‘과천형 진로진학 컨설팅(나만의 북극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과 연계해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AI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로봇, 코딩,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멘토링 연계 사업도 추진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잘 적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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