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골목상권 소비촉진 및 소통의정 행보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4: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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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의장 제안’ 전통시장·골목식당 이용 촉진 실천
▲ 광주 광산구의회, 골목상권 소비촉진 및 소통의정 행보 나서

[뉴스스텝] 광산구의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4차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광산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에 따라 민생안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의회는 김명수 의장의 제안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월곡동·평동·비아동·송정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및 골목식당을 방문해 오찬을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펼쳤다.

특히 의회 내부적으로 기존 업무 보고 방식을 탈피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실무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 추진 과정의 현안을 공유하는 등 민주적인 양방향 소통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 의장은 “지역 경제의 원동력인 골목상권이 오랜 침체로 고통받고 있고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대책을 마련해 실행해야 한다”며 “소상공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광산구의회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정책간담회·토론회 등을 활발히 개최하여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왔으며, ▲향토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 ▲온누리상품권 취급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의 지정 기준 완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과 의무 강화 등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제도적 기반의 정비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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