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 투자사기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직원에 감사장 수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4:20:53
  • -
  • +
  • 인쇄
▲ 대전중부서, 투자사기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직원에 감사장 수여

[뉴스스텝]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하나은행 동지점에 방문해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하나은행 동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6월 5일 피해자의 다액 현금인출 요청에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피해자 휴대전화에 설치된모바일뱅킹 앱 탐지 기능을 활성화시켰다.

곧바로‘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가 작동하여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자동 지급정지되는 것을 확인한 A씨는 피해자에게 잠시 기다려줄 것을 요청한 후 곧바로 112로 신고했다.

이어 도착한 유등지구대 경찰관들이 피해자를 상대로 보이스피싱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피해자는 해외쇼핑몰 투자목적으로 접근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4,750만원을 입금하려던 것을 A씨가 탐지하여 신고한 것이었다.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은“오늘 감사장을 수상한 금융기관 직원분이 바쁜 와중에도 자체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을 이행해주신 덕분에 소중한 주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