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거취약계층 보금자리 개선‘행복둥지사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14:25:16
  • -
  • +
  • 인쇄
10가구 대상, 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신청하세요
▲ 해남군청

[뉴스스텝] 해남군은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행복둥지사업은 전라남도 복권기금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와 해남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ž전남도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대상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로, 주택의 상황에 따라 2,500만원에서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주거 복지사업이다.

해남군은 올해 10가구를 대상으로 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2억 1,800만원을 지원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맞춤형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행복둥지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군민의 거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주거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