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활동과제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4: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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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 속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젝트
▲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공모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범죄예방 시민제안 활동과제'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치안리빙랩 사업은 2022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안 시책 발굴 사업으로,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치안행정에 참여해 일상생활 속 치안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민주도 문제 해결 활동이다. 부산 시민과 단체는 물론 부산경찰청‧경찰서, 구·군, 부산 소재 대학, 유관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3인~5인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경우 과제 선정 시 우대된다.

신청 접수는 3월 7일(금)부터 3월 18일(화)까지이며, 참가 희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6일(목) 오후 3시 30분,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접수된 팀 중 최종 5개 내외의 팀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 연구과제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팀원별로 과제 수행에 필요한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1단계 리빙랩 워킹그룹에서 선정된 과제는 시범 적용 및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한다.

모집 과제는 ▲청소년 범죄 예방 방안,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이 외에도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지역사회 치안문제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자유주제도 제안할 수 있다.

치안리빙랩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디자인진흥원 도시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년 치안리빙랩 사업에는 16개 팀의 다양한 과제가 접수됐다. 5개 과제를 선정하여 리빙랩을 운영했으며, 실험과 연구 등을 통해 3개 사업 과제를 발굴해 시범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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