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대전·예산, 일류도시 잠재력 충분, 충청의 새역사 함께 열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4:30:24
  • -
  • +
  • 인쇄
13일 예산군청서 특강… 대전 미래전략 소개, 충청권 상생 협력 강조
▲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예산, 일류도시 잠재력 충분, 충청의 새역사 함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예산군청을 방문하여“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예산군 초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이 시장은 앞서 지난 5월, 8월, 9월에 각각 충북도청, 세종시청, 충남도청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한 바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대전시 홍보대사 꿈돌이와 꿈씨 패밀리 소개,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ABCD·QR’: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한, 대전의 향후 30년, 100년을 내다본 미래 전략인‘2048 그랜드플랜’을 소개하며 개척자들의 도시로 세계일류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이 충청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가는 여정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한편, 이 시장은, 개장 후 590만 명이 방문하며 전통시장의 대표적 벤치마킹 모델이 된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옛 충남방적을 매입해 추진한 농촌 공간 정비사업, 예산군 인구 8만 명 회복 등 사례를 거론하며 예산군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추사 김정희 선생, 윤봉길 의사 등 위대한 인물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 예산군이 군 단위 최초 브랜드평판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축하하며 대전시와 예산군이 대한민국의 일류도시, 일류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과 예산은 같은 뿌리를 가진 충청권 공동체로 끈끈한 공감대를 토대로 강점을 함께 키우며 충청의 새 역사를 열어나가야 한다”라면서“향후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대전시가 수부 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군 온정면,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 및 소양교육 실시

[뉴스스텝] 울진군 온정면장은 지난 9월 16일 온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2025년 온정면 노인일자리사업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229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따라하기, 교통안전교육 및 복지혜택 안내, 울진형 복지제도 및 기타복지제도 안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온정면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 '안양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공사 착공식' 참석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16일 오전, 안양시에서 열린 '안양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도시개발사업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청년·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환승 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 중심지 기능 강화, 문화·녹지 공간 조성 등 다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청소년 흡연과 마약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16일 안중현화근린공원 일대에서 평택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100여 명을 비롯해 평택시청,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청소년 마약, 흡연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