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수종 의원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4:30:39
  • -
  • +
  • 인쇄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 논의 등
▲ 울산시의회 김수종 의원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4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을 논의했다.

건의안의 내용은 청년인구 유출 방지 정책이 각 지자체의 재정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으며, 전세자금 이자 지원보다 주택 구매 지원이 정착 유도에 효과적이므로 지자체가 아닌 국가가 주도하여 청년들을 지원하되 수도권은 지원율을 낮추고 비수도권과 소멸위험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자는 내용이다.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원도 연구위원의 ‘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이 이어졌다.

김수종 부의장은 “지역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전국 광역 시·도의회 의원(17명)으로 구성된 특별 기구로서, 지역 소멸 대응과 인구 감소 지역 지원 강화를 위해 시책을 개발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