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수원, 새내기 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력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4:30:39
  • -
  • +
  • 인쇄
울산교육연수원, 신규 임용 예정자 194명 직무연수
▲ 새내기 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력 높인다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임용 예정인 유·초·중등 신규 교사 194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으로 교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5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기본 역량 교육(16시간)과 전문 역량 교육(34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본 역량 교육에서는 울산교육 정책의 이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자산관리, 교원 복무의 실제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 역량 교육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질문이 있는 수업,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활용 교육, 학생·학부모 상담 역량 강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등의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는“첫 출근을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