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 내달 연안동 ~ 숭의역 경유 지선버스 ‘1111번 ’ 개통‥원도심 교통편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4:20:44
  • -
  • +
  • 인쇄
오는 5월 11일(토) 첫차부터 운행‥원도심 주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
▲ 노선도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올해 5월 연안동 등 원도심 일대 구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시내버스(지선) ‘1111번’이 신설·개통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구가 올해 초 열린 구청장 연두 방문 ‘2024년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에서 제안된 주민 건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에 적극적으로 버스노선 신설을 건의해 도출한 결과다.

이번 1111번은 항동7가 버스 차고지부터 연안부두 어시장, 신광초등학교, 수인선 숭의역 등을 경유해 인하대병원 입구 일원까지 약 13km 구간(왕복 기준)을 오가는 노선이다.

오는 5월 11일 첫차(오전 5시)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기존 36번 버스가 해당 구간을 유사하게 오가지만, 간선버스인 만큼 이용객이 많아 혼잡하고, 정거장까지 많아 목적지까지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로 인해 출퇴근 등을 위해 숭의역 방면으로 이동하려는 연안동 주민들이 다소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수렴, 이를 토대로 인천시와 지속 협의해 이번 조치를 끌어냈다.

특히 연안동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점이 적극 반영됐다.

이번 1111번 신설로 숭의역이나 인하대병원을 이용하려는 연안동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숭의역에서 하차해 연안부두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출퇴근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선변경(주요 경유지) 내용

항동7가버스차고지 부터 (구)국제여객터미널 부터 라이프아파트 부터 숭의역 부터 인하대병원

운행개시일 : 2024. 5. 11. 첫차(05:00)부터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