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119특수대응단 통합대응 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4: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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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충청·강원권역 특수대응단 현장 대응능력 강화
▲ 충남소방, 119특수대응단 통합대응 훈련

[뉴스스텝] 충남소방본부는 8일 청주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대비한 119특수대응단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충청·강원권역 7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훈련 전 안전교육, 충남 화생방 분석차 소개, 각종 시설별 순환 훈련,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장소인 화학물질안전원에는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 파열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훈련장이 갖춰져 있어 실제 화학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형재난 발생 시 시도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소방력 동원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 인근 시도 소방본부와의 유기적인 대응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특수대응단의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119특수대응단은 소방청 주관 ‘2023년 통합대응능력’ 평가에서 충청·강원권역 최우수 특수대응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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