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 실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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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전 학령층 아우르며 교육격차 해소
▲ 광진구 통합청사

[뉴스스텝] 광진구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공교육 플랫폼 연계, 온라인 학습, 영어교육, 과학‧경제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구는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서울런(Seoul Learn)’의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 중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서울런에는 광진구 학생 1,257명이 있으며, ▲1:1 학습 멘토링 ▲오프라인 학습 공간 제공 ▲멘토링 그룹 모니터링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맞춤형 학습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구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대화형 수업 방식의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에게는 ‘강남인강’ 연간 수강권을 지원해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어교육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원어민 실시간 화상영어 학습’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협력해 진행되는 ‘초등학생 영어캠프’는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을 길러주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경제교실’, 실험과 체험 중심의 과학 수업인 ‘광진구 생활과학 교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특화 프로그램으로서, 모집 시 조기 마감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만족을 이끌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교육지원은 단순히 성적 향상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미래 설계와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원하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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