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 초등교사 2만 8천여명 ‘수업방법부터 평가까지 ’ 대규모 수업 나눔으로 수업 전문성 높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4:25:19
  • -
  • +
  • 인쇄
10월~11월, ‘초등 수업 나눔의 달’ 수업 혁신 사례 나눔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 초등교사 2만 8천여명 ‘수업방법부터 평가까지 ’ 대규모 수업 나눔으로 수업 전문성 높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 교원 28,000여명 대상으로 관내 11개 지원청 중심 수업‧평가 혁신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특히 ▲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11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수업의 규모를 축소하여 관찰자가 교사의 수업 내용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마이크로티칭’, 요일에 따라 수업 나눔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요일별 클래스’ 등 기존 수업 공개와는 차별화되는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30일에는 ‘초등 교사, 수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사 200여명이 참여하는 ‘수업 혁신 컨퍼런스’도 운영한다.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서초구 서초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수업 혁신 컨퍼런스는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 주안점’특강과 함께 2024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들의 세션별 사례 나눔(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 깊이 있는 학습, △ 학생 참여형 수업, △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 세션별 사례 나눔에서는 수석교사와 예비 초등 교사(교대 재학생 등)까지 함께 참여하여 동료, 선‧후배가 함께 수업에 관해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수업‧평가의 변화 없이는 학교가 변화할 수 없고,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성공의 열쇠라며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