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C 방문한 동대문구, 모의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4:25:02
  • -
  • +
  • 인쇄
가상공간에 공동주택 화재현장 구현, 실무반별 상황 대처훈련
▲ 공동주택 대형화재 현장을 가정해 모의훈련 중인 동대문구 직원들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5일 은평구 소재 ‘서울시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ICTC)’를 방문해 재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동주택 대형화재 현장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여러 발생 가능한 상황을 통합지원본부에 부여, 실무반별로 처리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료지원반 ‧ 이재민구호반 ‧ 장례지원반 ‧ 안전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통합지원본부 직원들은 가상공간에서 벌어진 재난을 수습하며
‘실무반별 임무’와 ‘상황에 따른 올바른 대처방법’을 숙지했다.

또한 소방과의 공동 언론브리핑 실습을 통해 기자들의 예상 질문에 답변하며 ▲화재 피해자 주택지원 ▲외국인 사망자 수습 등에 대한 구의 입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강조하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전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