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황영진, “4성급이 9만 원? 당장 가자” ‘염전 짠돌이’도 혹한 태국 방콕 호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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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뉴스스텝] 채널S ‘다시갈지도’가 ‘짠내 나는 럭셔리 가족 여행’ 특집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최고급 가성비 여행지를 공개한 가운데 황영진-김다솜 부부가 ‘초절약 여행’의 진수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21회가 지난 15일(목)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짠내 나는 럭셔리 가족여행’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자메이와 ‘로컬 무료 온천의 정체 대만 우라이’를, 이석훈이 백고팡과 함께 ‘2만 원(?)에 즐기는 호핑 투어 필리핀 코론’을,

‘큰별쌤’ 최태성이 레리꼬와 함께 ‘초저렴 초호화 숙소 태국 방콕’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을 소개했고, 여행 친구로 희극인 황영진과 아내 김다솜이 부부 동반 출연에 나섰다.

먼저 대리 여행자 여행자메이가 대만 우라이를 소개했다. 우라이는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대만답게 단돈 1,700원인 멧돼지 소시지, 대만식 떡꼬치 등을 맛볼 수 있는 우라이 옛길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무려 ‘0원’으로 경험하는 현지인 픽 자연 온천과 1박에 11만 원대인 개인 온천 숙소를 모두 방문해 보기만 해도 피로가 확 풀리는 힐링 모멘트를 선사했다. 우라이는 자연과 맞닿아 있는 도시인 만큼 액티비티도 압도적인 자연 풍경과 함께 했다.

꼬마 열차와 케이블카를 통해 다각도로 만나볼 수 있는 우라이 폭포와 산 중턱에 위치한 운선낙원에서의 단돈 5천 원대 나룻배 체험은 고즈넉한 자연 속 우라이 여행의 묘미를 한층 더했다.

두 번째로는 레리꼬가 태국 방콕을 찾아갔다. 방콕은 15만 원으로 4인 가족이 전 세계 동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이드 투어부터 점심 식사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사파리 투어로 황영진 부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한 세계 6대 미식의 도시답게 미슐랭 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카오 카무(족발 덮밥) 맛집과 망고 찹쌀 빙수 핫플로 환상의 단짠 맛집 투어를 완성했다.

이어 황영진은 럭셔리 감성의 4성급 호텔이 수영장, 조식 등 부대시설 포함 1박에 9만 원대임이 공개되자, “4성급이 9만 원? 당장 가자”라며 김다솜과 기쁨의 포옹을 시전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콕의 마무리 코스로는 신상 야시장이 등장, 놀이공원을 탈바꿈시킨 독특한 디자인의 깔끔한 시설과 다양한 먹거리로 스튜디오를 여행의 설렘으로 물들였다.

마지막은 백고팡이 방문한 필리핀 코론이었다. 떠오르는 초 신상 여행지 코론은 숙소부터 넓은 수영장, 웰컴 드링크까지 모두 1박에 조식 포함 13만 원, 독채가 약 21만 원이라는 제대로 된 ‘럭셔리 가성비’를 자랑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특히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을 아낌없이 넣은 화덕 피자가 단돈 15,000원인 '피자 맛집'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하기도.

또한 필리핀 유일의 해수 온천으로 여독을 풀어주는가 하면, 스노클링은 물론 육해공이 모두 담긴 점심까지 맛볼 수 있는 단돈 2만 원대의 호핑투어까지 선보여 감탄사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는 노을 맛집으로 유명한 탭야스산 전망대가 소개돼 탁 트인 전경과 손 대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한편 ‘10억 현금부자’로 화제를 모았던 황영진-김다솜 부부는 이날 상상을 초월하는 ‘절약 여행’ 꿀팁으로 스튜디오를 감탄의 장으로 만들었다.

황영진은 “허니문부터 해외여행은 모두 협찬으로 해결했다”라고 고백하더니 이내 “협찬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홍보사절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설명을 더해 ‘협찬 전문가(?)’ 다운 면모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황영진은 한 술 더 떠 “어디를 여행 갈지가 아니라 어느 여행지가 공짜인지를 물어보라”라는 신개념 ‘공짜 여행’ 명언을 남겨 이석훈을 배꼽 잡게 하기도.

그런가 하면 황영진은 인지도 없이도 ‘홍보 사절단’에 등극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영진은 “여행 갈 때 유명인들과의 셀카를 저장해간다.

사진 보여드리면 서비스도 주신다”라며 듣도 보도 못한 ‘공짜 팁’을 전수하더니, 곧바로 이석훈에게도 사진을 부탁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이런 ‘극강의 짠돌이’ 황영진의 여행 욕구를 자극한 여행지는 바로 필리핀 코론. 김다솜은 “유명해지기 전에 가성비 제대로 즐기고 싶다”라고 1위 선정 이유를 들어 마지막까지 ‘절약 여행’의 정신을 빛냈다.

이처럼 ‘절약 부부’ 황영진-김다솜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초알뜰’ 여행 꿀팁을 무한 방출한 가운데 ‘가성비’와 ‘럭셔리’ 모두 잡은 알짜배기 여행지를 선보인 ‘다시갈지도’가 향후 어떤 여행지를 소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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