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평생교육 우수사례 일본 코난대학 방문단에게 소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5 14:25:28
  • -
  • +
  • 인쇄
9월 14일 일본 코난대학 교수 등 관계자 8명이 서울시민대학 방문
▲ 일본 코난대학 방문단 ‘서울시민대학’방문

[뉴스스텝]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일본 코난대학의 방문단이 서울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 ‘서울시민대학’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코난대학에 적용하고자 서울 종로구 본부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난대학은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리커런트(recurrent)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리커런트 교육은 ‘사회에 진출한 성인이 대학으로 돌아가 다시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코난대학은 일본에서 생애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국외 우수사례로 이웃나라 한국의 평생교육을 다각적으로 배우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서울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다양한 학습 공간과 자발적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에 깊은 관심을 보여 현장 방문에 나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민대학의 운영 현황 및 명예시민학위제 등 학습 지원 체계, 주요 프로그램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서울시민대학의 실제 수업 현장을 참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경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국장은 “서울시민대학은 개관 이후 누적 약 13만여 명이 학습에 참여하며 서울시의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대적 필요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제공으로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어 이번 기회가 서울의 평생교육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