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 '아듀! 2024, 땡큐! 박원숙 & 혜은이'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4:20:15
  • -
  • +
  • 인쇄
여주시민들에게 이웃 같은 배우 박원숙 & 가수 혜은이의 토크 콘서트
▲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 ‘아듀! 2024, 땡큐! 박원숙 & 혜은이’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2023년 7월 23일 '여주 신륵사편' 첫 방송부터 2024년 9월 5일 마지막 방송까지, 여주에 체류하며 1년여간 전국에 여주시 구석구석을 소개한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의 박원숙, 혜은이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

'박원숙의 같이삽시다'는 타지역민들은 여주를 꼭 한번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고 여주시민들은 내가 사는 고장이지만 미처 몰랐던 다양한 매력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박원숙, 혜은이를 포함한 사선녀는 모내기를 하며 여주쌀을 알리고 도예명장들과 함께 직접 도자기를 빚으며 여주 도자기를 알리고, 영릉, 명성황후생가와 같은 문화유적지 찾아 진지하게 감상하며 여주의 멋을 알리고 맛집을 소개하며 여주의 맛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이렇게 여주시 곳곳을 찾았던 출연진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고 방송이 끝난 후에는 아쉬움이 컸던 시민들을 초청해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관광지, 맛집 등 여주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공유하며 잊지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포크의 대가 송창식과 함춘호가 함께 해 여주와 닮은 그들의 잔잔한 음악을 선보인다.

그 어떤 촬영지보다 여주에 애착이 많다는 박원숙과 혜은이는 “방송이 끝나고도 마치 여주시 홍보대사처럼 여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어디에서도 드러내고 있다. 다시 한번 여주를 찾을 기회가 마련되어 정말 기쁘고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여주시민에게 이번 자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올 한해 우리 재단은 ‘최백호 콘서트’, 가족뮤지컬 ‘알사탕’, 뮤지컬 ‘배니싱’, 연극 ‘빵야’, ‘강진 & 조항조의 효 음악회’,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이렇게 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내년에도 우리 재단은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여주시민들을 만나고자 하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진소방서, 초등학생 대상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대상 화재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매년 11월 전국 소방기관에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홍보 기간으로, 강진소방서는 어린이 참여형 공모전을 통해 ‘가정·학교에서 실천하는 화재예방’을 자연스럽

경남교육청,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여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전국 시·도 지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5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시도 중점학교 학생과 교사,

화순군, ‘2025 애향문화행사’ 성료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1회 애향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화순군 주최, (사)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 주관으로 개최된 애향문화행사는 이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한 단체,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벽과 수몰’ 사진전 · 초청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