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종축제 생생반응, 4일 내내 축제장 방문했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4:20:07
  • -
  • +
  • 인쇄
유명가수 대신 품격있는 콘텐츠, 세종시 심장이 뛰는 것 같았어요
▲ 개막행사_취타대 공연

[뉴스스텝]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날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한글, 과학, 음악을 주제로 2024 세종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된 세종축제의 생생한 반응을 들어보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축제 4일간 매일 축제장을 방문했다”며 “매년 세종축제 규모가 커지고 다채로워지는 것 같아 세종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있다. 앞으로 더 활발한 행사로 노잼도시가 아니라 잼잼도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세종을 방문한 관람객은 “축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었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았다”며 “대전 시민이지만 첫날에 이어 마지막 날도 세종축제를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이번 세종축제는 연예인 초청이 아닌 전문성이 보장된 공연단취타대·태권도 등)의 공연이 최고였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한 기분이다”며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작년의 좋은 기억으로 올해도 방문했다”, “해가 지날수록 발전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세종시민이어서 뿌듯하다”, “4일간 불꽃으로 못 본 사람도 관람하는 기회가 있었고, 매일 밤 행복했다” 등 올해 세종축제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축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한글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난 3년간 연예인 초청이 없는 축제로 운영했다”며 “세종시민과 축제 방문객에게 품격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융위원회,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유통플랫폼) 예비인가 신청 접수결과

[뉴스스텝] 금융위원회는 9월 23일 ~ 10월 31일 중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총 3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향후 금융감독원 및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금융위원회 예비인가(최대 2개사) 의결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예비인가를 받은 자는 인적, 물적요건 등을 갖춘 후 본인가를 신청하여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으면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조달청, 주인 없는 땅 357필지… 국유화 추진

[뉴스스텝] 조달청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등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357필지(2,223,632㎡)를 국유화하기 위해 2025년 11월 3일부터 2026년 5월 2일까지 6개월간 공고를 실시한다. 공고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되어 신규 등록됐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 이번 공고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관세청, 첨단산업 클러스터 신속 구축 및 비용 절감 지원

[뉴스스텝] 관세청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신속한 구축과 비용절감을 위해 '보세건설장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10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세건설장은 산업시설, 제조공장 등의 건설에 소요되는 외국산 설비· 기자재 등을 완공할 때까지 과세보류로 설치·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비용절감과 절차 간소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보세건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