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삼암산 등산(트레킹) 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4:20:02
  • -
  • +
  • 인쇄
삼암산 등산대회 성황... 건강과 화합, 지역 관광 활력 불어넣어
▲ 삼암산 등산대회 관련 지도읍 거북섬 둘레길을 지나 목교 위를 걷는 사진

[뉴스스텝] 신안군은 ‘2024년 지도읍 삼암산 등산(트레킹) 대회’가 지난 7일 지도읍 삼암산 일원에서 300여 명의 주민과 등산 동호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안군 관광협의회와 지도읍이 공동 주최하고, 지도읍 산우리 산악회가 주관하여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신안군의 자연과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체력과 선호에 따라 A 코스(걷기 5km), B 코스(등산 4km), C 코스(등산 9km) 등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스는 지도읍의 아름다운 갯벌 위 목교를 건너 거북섬 둘레길을 지나 삼암산 정산까지 이어졌으며, 바다와 갯벌, 그리고 겨울 산의 경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안군만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목포에서 참가한 한 시민은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었고, 바다와 갯벌,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우리 산악회 황의일 회장은 “삼암산 등산대회는 자연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지도읍장은 “삼암산 등산 대회가 많은 분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트레킹,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신안군의 관광 자원과 지역 문화를 적극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