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 지역 카페 연계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4:25:14
  • -
  • +
  • 인쇄
‘라온과 시리얼 공장’운영…고객 응대 등 서비스업 체험
▲ 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 지역 카페 연계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지난 28일 지역사회 기업(사과나무의료재단, 카페 아지트 처음)과 함께 진행한 진로직업 프로그램‘라온과 시리얼 공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아지트 처음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우유와 사과나무의료재단 후원의‘닥터시리얼’을 이용객들에게 나누며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업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처음에는 손님들을 대하는 것이 긴장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카페에서 일하는 것이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재미있어서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라온꿈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실제 현장에서의 직무를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종순 관장은“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며“앞으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더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는 초등 4~6학년 대상의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진로 설계를 위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