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2023년 마지막 전시 ‘소장작품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4:25:05
  • -
  • +
  • 인쇄
‘군민의 문화적 소양 향상을 위한 평면 회화 작품 51점 전시’
▲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소장작품전시회 제1전시실 전경 사진

[뉴스스텝]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12월 27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소장작품을 전시한다.

최상준미술관은 화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현대미술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과 문화 발전을 지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판화 등 400점 이상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다양한 예술 행사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문화예술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미술관에서 소장해 온 다채로운 작품들을 모아 제1전시실에 강연균, 오승우, 정희승 작가 등 서양화 14점, 제2전시실에 김기창, 김환기, 박구환 작가 등 서양화와 판화 16점, 최상준전시실에 박병우, 이태길, 정창기 작가 등 서양화 18점을 전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소장작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선보이고자 준비한 전시이다. 미술관은 군민들이 지역 예술과 문화에 관심을 높이고 예술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술의 힘을 믿고, 예술이 사회와 개인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해서 실현하고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