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2023년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4:20:02
  • -
  • +
  • 인쇄
9월 26일,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개최
▲ 시상식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9월 26일,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대구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4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64점이 접수됐으며, 대상작인 ‘불로동 고분군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정용현)는 대구에서 찾기 힘든 눈 내리는 겨울 전경과 인기 관광지인 불로동 고분군을 주제로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일상의 여행 조각들, Moment in Daegu’에 가장 부합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이, 이 외 전원에게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부상으로 대상(1명) 300만원, 금상(2명) 2백만원, 은상(3명) 100만원, 동상(5명) 50만원, 입선(20명)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을 위해 선정 작품을 활용한 대구관광 포토북을 제작하여 기념품으로 배포했고 향후에도 홍보책자, 대구관광 공식 SNS 계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입상 작품들은 전시회를 통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작품을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먼저 10월 6일~9일, 4일간 동성로에서 개최되는 ‘컬처마켓 in 동성로’ 행사에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어서 10월 10일~11월 12일, 약 한달 간 대구국제공항 출국장 앞 로비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위축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선정된 수상작들을 잘 활용해 대구의 지역문화관광을 빛내고 홍보마케팅에 공헌해 이 작품들의 권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