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스타’, 오늘(17일) 정오 이상순→노브레인 참여 EP.11 음원 발매…다시 만난 그때 그 명곡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7 14:25:20
  • -
  • +
  • 인쇄
▲ [사진 = SLL, JTBC제공]

[뉴스스텝] 매 방송 음악팬들의 잠재된 흥을 깨우는 시공초월 페스티벌 ‘뉴페스타’ 열한 번째 에피소드 음원이 정식 발매된다.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EP.11 음원이 17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페스타’ EP.11 음원에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 손승연의 ‘넌 감동이었어’, 라포엠의 ‘이별택시’, 이상순 ‘다시 여기 바닷가’, ‘너와 너의’,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 엔플라잉(N.Flying)의 ‘아름다운 강산’ 등 총 여섯 개의 곡이 수록된다.

지난 2002년 발매 이후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는 윤종신이 노랫말을 쓰고 윤종신과 이근호가 함께 멜로디를 완성한 곡이다. 원곡의 부드러움은 유지하되 손승연의 단단한 보컬과 폭발적인 감성이 돋보이도록 편곡한 점이 눈길을 끈다.

윤종신 작사∙김승진 작곡의 ‘이별택시’ 또한 ‘뉴페스타’를 통해 완전히 색다른 버전으로 재해석됐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환상적인 보컬 시너지가 원곡의 애절한 감성을 배가한다.

훅킹한 멜로디와 특유의 청량한 감성으로 지난 2020년 리스너들의 뜨거운 여름을 책임졌던 ‘다시 여기 바닷가’도 수록된다. 이상순의 담백한 보컬은 물론 부드러움과 경쾌함을 넘나드는 기타 사운드가 많은 이들의 귓가를 즐겁게 한다.

이상순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너와 나의’ 또한 포함된다. 카바키뇨 악기의 이색적인 사운드가 원곡에 풍부함을 불어넣으며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감성을 극대화한다.

펑크 록 음악의 대표주자 노브레인 또한 ‘뉴페스타’와 만났다.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떼창 구간을 더한 편곡으로 원곡을 넘어서는 현장감을 선사한다. 노브레인 특유의 강렬한 록 스피릿 또한 단번에 귀에 꽂히는 사운드, 노랫말과 만나 대체할 수 없는 에너지와 강한 중독성을 전한다.

이선희의 대표곡 ‘아름다운 강산’은 엔플라잉의 색깔로 재탄생됐다. 다채로운 밴드 세션의 합이 원곡의 웅장함에 트렌디함을 더하며 리스너들의 흥을 한껏 높인다. 곡 후반부 고조되는 이승협과 유회승의 폭발적인 하모니가 해당 곡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시간이 지나도 오래도록 회자되는 명곡들은 ‘뉴페스타’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의 뮤지션과 만나 또 하나의 명곡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여러 색깔로 재해석된 음악들은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잠재된 흥을 깨우고, 그때를 추억하게 하는 감동까지 전할 계획이다.

한편, JTBC ‘뉴페스타’는 1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마지막 방송 에피소드 음원은 17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