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미래산업 이끌어갈 지역 지식재산인재 양성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6 14:20:08
  • -
  • +
  • 인쇄
특허청-교육부-충남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업무협약 체결
▲ 특허청

[뉴스스텝] 특허청은 교육부, 충남대와 함께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지원을 위해 9월 16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대전시 유성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중점대학’은 지역별 특화된 지식재산 융합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정 대학 내에 지역수요·대학특성 등과 연계한 지식재산 융합학위과정(학·석·박사)을 구축하여 지식재산 교육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청은 ‘21년 3개의 지식재산 중점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도 적격평가를 거쳐 충남대를 대전·세종·충남권역 중점대학으로 신규 선정했다.

충남대는 신개념 교육과정을 도입한 지식재산 융합전공을 개설·운영하고,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을 통해 지역 내 20여개 참여대학에 지식재산 교과목을 확산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전략산업인 이동 수단(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 소부장 분야 등 지역혁신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지역혁신플랫폼)’과 협업·연계하여 운영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통해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체계적인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경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지식재산 융합인재양성 및 지역 내 지식재산 교육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충남대의 우수한 교육사례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