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2회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3: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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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마산실내체육관서 경남 미용인들의 축제 열려
▲ 제22회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오전 9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미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제22회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용인들의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미용인 및 미용 관련 학생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의 기술을 교류하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4개 분야 7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성과 숙련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종목별 우수선수 30명은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 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장상으로 금상・은상・동상이 수여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헤어쇼, 최신 미용 기기 및 화장품 등이 전시되어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김옥남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의 기술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미용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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