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4: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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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예산안 심사
▲ 동해시의회,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뉴스스텝]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상하수도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정동수 의원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점에 따라 해석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사업의 구체적인 목적과 취지에 대해서 집행부의 충분한 설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예산을 심사하며 해군부대와 아파트단지로 이르는 평릉분구의 오수관 역류 문제와 관련해 “발견된 오접 구간을 신속히 시정하여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주현 의원은 반려동물 문화행사 추진 사업비 예산 심사 과정에서 “효과성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타 시군에서 이미 시행 중인 우수한 반려동물 축제 사례를 세밀히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시 실정에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최이순 의원은 농기계 종합보험 예산과 관련하여 “도로 주행 등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에 농업인들이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해당 부서에서 보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농기계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향정 의원은 예방관리과 예산을 심사에서 “아이가 아플 때 찾을 병원이 없다는 것은 부모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라고 말했고, 이어 “지역 소아과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이제 운영비 보조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집행부의 선제적인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여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수요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축소 편성된 실태를 지적하며,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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