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전국 최초 ESG 기준 예산안 분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4:10:39
  • -
  • +
  • 인쇄
2026년 창원시 예산안 분석보고서 발간...우발부채·순세계잉여금 등 재정 총괄 점검
▲ 2026년 창원시 예산안 분석보고서 발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의회는 제14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창원시 예산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기준을 적용해 예산 분석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의회는 2024년 도내 기초의회 최초로 예산분석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최초로 ESG 기준을 접목해 예산안을 분석했다.

의회의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창원시 세부 사업을 분석해 정책 우선 순위를 확인하고자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ESG 예산안 편성은 사회(S) 분야가 80.9%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S분야는 ‘고립 및 은둔 청년 지원사업’, ‘시민안전보험 가입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창원시가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보고서에서는 우발부채, 통합재정수지, 순세계잉여금, 예비비 등 창원시 재정의 총괄 분석도 담겼다.

이와 관련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팔룡터널 등 우발부채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의원의 주요 관심사이거나 시민의 민원이 잦은 사안을 기반으로 ‘청춘 만남 네트워크 구축사업’,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자전거특별시 조성사업’ 등 9건 사업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손태화 의장은 “예산분석 보고서에 ESG 분석을 도입한 것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려는 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라며 “보고서가 이번 정례회 기간 예산 심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예산 심의와 정책 검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천억 원 규모 지원 소상공인 성장 Jump, 경기회복 Up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9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성장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신설해 자연재난·사회재난 등의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경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자금은 지난해 50억 원에서 올해 80억 원으로 증액했다.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해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 예외 나이를

농촌에 배움의 봄바람… 홍천군, 생활 기술로 활력 더한다.

[뉴스스텝]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1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2026년 농촌 생활 기술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한기 동안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 기술 습득과 전문 능력 향상을 목표로 총 3개 과정, 과정별 8~16회차로 진행되며 총 51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구미 선산봉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선정…2년간 최대 8억2천만 원 투입

[뉴스스텝]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가 주관하는 '2026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산봉황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선산봉황시장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비 4억 1천만 원, 지방비 4억 1천만 원 등 최대 8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1년 차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