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강릉지역 가뭄 극복 위해 급수 지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3:55:17
  • -
  • +
  • 인쇄
▲ 홍성소방서, 강릉지역 가뭄 극복 위해 급수 지원 나서

[뉴스스텝] 홍성소방서는 최근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약 3주간 긴급 급수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소방서는 12,000리터 용량의 대형 물탱크 차량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38명을 투입해 하루 평균 4~5회에 걸쳐 급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홍성소방서는 원거리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체계적인 급수 활동을 이어갔으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지원 과정에서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도 병행했다.

서장 강기원은“이번 급수 지원은 단순한 물 공급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공동체적 실천이었다”며“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