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4:10:38
  • -
  • +
  • 인쇄
▲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례군 구례읍과 마산면 각 1가구씩 총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주민들은 그동안의 열악한 주거 여건에서 벗어나, 보다 위생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는 한국해비타트에서 6,200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50만원을 지원해 총 6,450만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구례군과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구례라이온스클럽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 권종훈 구례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개선된 주거지를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주거 취약계층의 불편했던 생활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변한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과 한국해비타트는 23년 7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주거취약계층 대상(22년~25년, 총 4가구)에게 매년 따뜻한 보금자리 신축·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