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추석명절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4:10:26
  • -
  • +
  • 인쇄
화천군, 화천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구매한도 대폭 인상
▲ 화천 전통시장

[뉴스스텝] 화천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련법과 조례에 의거, 화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했다.

구매 시 적용되는 특별 할인율 역시 기존 10%에서 15%로 크게 인상했다.

이같은 혜택은 전자형(카드형·모바일)화천사랑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

상품권 불법 환전 및 부정 수취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전자형 상품권 중 카드형은 화천지역 농협과 신협, 산림조합, 다창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형은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 ‘chak’을 통해 비대면 구매가능하다.

군은 이같은 특별 할인정책을 연말연시 기간인 오는 12월31일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간 청내 전 부서에서 화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연다.

행사에는 각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대비 장을 보고, 오찬도 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명절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수도권 직거래 장터 참가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17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추석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이어 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직거래 장터, 24~2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지역업체들의 참가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들이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KBS 연예대상’, 12월 20일 개최 확정! 이찬원·이민정·문세윤 3MC 출격

[뉴스스텝]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이찬원

장민호,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개최 "인천-대구-부산-서울 등 6개 도시 출격"

[뉴스스텝]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

'1박 2일' 조세호, 밥상 훔친 '괴도 배고팡' 유력 용의자 등극…진짜 범인의 정체는?

[뉴스스텝]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