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 세대간 정을 나누는 활천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 행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4:15:34
  • -
  • +
  • 인쇄
▲ 활천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 행사

[뉴스스텝]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순옥)가 활천33,34통 경로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천 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전통유과를 만드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세대간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이웃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소복소복, 세대를 잇는 손길, 유과에 담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유과만들기 체험 ▲혈압측정 및 건강 체크 ▲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은 어르신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활천 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는 이 지역의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관계망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순옥 위원장은 “만나서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며 앞으로 성장하는 좋은 이웃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세대를 존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이 하나 되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추가 모집

[뉴스스텝] 홍성군은 내달 4일까지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하여 콘텐츠화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창작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

시흥시 중앙도서관, '시흥 올해의 책' 강지나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 강지나 작가를 초청해 11월 19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시흥 올해의 책’ 선정 도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강지나 작가는 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

예산군,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 개관 및 제3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예산군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에서 개관식과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 거점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법정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예정됐던 청년의 날 행사가 수해로 연기됨에 따라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