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난너머, 일상의 안전한 지역을 위한 첫걸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4:10:21
  • -
  • +
  • 인쇄
2024 마을안전교육지도자 수강생들의 강의 시연회 개최
▲ 경산시 재난너머, 일상의 안전한 지역을 위한 첫걸음

[뉴스스텝] 경산시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집, 현장 근로자, 경로당,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2024 마을안전 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강의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현장교육’ 과정의 하나로, 마을안전 교육지도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 주제를 다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으로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자전거), 현장 근로자를 위한 응급조치 및 개인정보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과 재난심리, 블랙아웃 대처, 화재 안전, 노령층을 위한 졸음운전 예방, 지진 대비, 감염 안전 등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는 이번 시연회 평가에서 총점 70점 이상을 받은 교육생을 안전 취약계층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교육 기회를 제공한 경산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시연회는 강사로서의 역량 개발뿐 아니라 양질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광역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입화산 가족 숲 체험 진행

[뉴스스텝]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11월 1일 오전 10시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입화산 깊~숲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만 2~5세 영유아와 부모 등 90여 명은 숲에서 단감을 따고, 숲 해설가와 함께 산책을 하며 다양한 동·식

울주군, 제17회 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 성료

[뉴스스텝] ‘제17회 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가 2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는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산악자전거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회는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

2025년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빛]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는 지난 11월 1일, 충현역사공원에서 열린 ‘2025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빛’ 행사가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한 지역 대표 행사로, 다양한 청소년동아리와 자치단체가 함께 어울려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장으로 꾸며졌다.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체험부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