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현장 건의 59개 생활밀착형사업 추가 발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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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2개 中 62개 사업 상반기 완료 목표
▲ 통장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시정 설명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해 구민이 일상 속에서 가시적 변화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지난해 총 83개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 24개 사업을 지난 2월까지 모두 완료했으며, 진해도서관·문화센터 준공 등 장기 대형사업을 포함한 38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올해 상반기까지 62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의곡천 제방 설치공사 등 하천 정비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노후도로 및 가로등·보안등 정비, 방범용 CCTV 확충, 재난 대비 시설 정비 등 안전과 직결된 사업을 면밀히 살펴 재해·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상을 책임진다.

그뿐만 아니라,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도 힘쓴다.

동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2억 6천만 원 규모의 자치사업 29건과 5억여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사업 20건도 상반기에 집중해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변화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진해구는 지난해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의 성과와 진행 상황을 구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대시민 홍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구청장이 주민에게 사업을 알리고 소통하는 ‘통장과 함께 하는 생활밀착형 시정 설명회’를 3월까지 이어나가고, 현장에서 발굴된 59건의 사업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2025년은 진해구가 확실하게 변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주민 일상 전 분야에 걸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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