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 청소년과 함께하는 특별전 '기후위기, 그린희망'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4: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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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모션 기술로 작품에 생동감 더해…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전시 포스터

[뉴스스텝]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전남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그린희망’ 기획전을 9월 1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통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AI 기반 모션 기술을 활용해 학생 작품 속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구현해 전시에 차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경험을 쌓고, 관람객은 새로운 형태의 융합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기후위기, 그린희망’에서 ‘그린’은 자연과 환경보호를 의미하며, ‘희망’은 실천과 변화를 통해 멸종위기 생물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표현한 작품은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과 감성이 담겨있어, 전시 관람객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가진 특별한 감각과 상상력을 통해 기후위기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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