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4: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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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오후 2시 북구청 광장에서 범죄예방 캠페인 열려
▲ 북구청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북구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필요한 주민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오는 3일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은 ▲북구청 ▲북부경찰서 ▲OB맥주 ▲(사)광주여성민우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2시부터 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범죄예방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부스와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에 나서며 북부경찰서에서는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 신고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안심 귀갓길을 안내한다.

특히 OB맥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음주운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음주운전 예방 OX 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이날 북구는 OB맥주로부터 1천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기탁금은 내년도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안내판 설치와 취약계층 지원 물품 구매에 활용된다.

기탁식은 문인 북구청장, OB맥주 구자범 부사장, 양우철 광주공장장, 김용관 북부경찰서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일상 속 존재하는 다양한 범죄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북부경찰서, OB맥주 등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경 협력체계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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