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 농업인,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서 대상·최우수상 수상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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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서 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영광군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8월 27일에 개최한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디지털 콘텐츠로 알리고, 혁신적인 경영 및 소통 방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농업인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스마트경영 사례 등이 출품됐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에서는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군서면 김영순)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은 ▲저탄소 인증기반 경영 혁신, ▲디지털 마케팅, ▲6차산업 융복합 모델 구축 등으로 농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으로 김영순 대표는 앞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전라남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는 영광의낭만농부(백수읍 편양순)가 제작한 숏폼 영상 “농부의 아내, 며느리 말고 오롯이 나로 살아가는 청년여성농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누구의 아내, 엄마, 며느리’가 아닌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청년 여성농부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수상자는 모두 영광군에서 활동 중인 농업인으로, 이번 성과는 지역 농업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 농업인들이 도 단위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경영 혁신을 적극 지원하여 농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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