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서 강원 2개팀 대상·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4:15:11
  • -
  • +
  • 인쇄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서 강원 2개팀 대상·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강원 지역팀 2개 팀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전국 12개 지역 SW산업진흥기관이 공동 주관, 10개 지자체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AI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60개 팀, 약 205여 명이 참가해 무박 3일(42.195시간) 동안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강원지역 2개 팀 중, 강원대학교 ‘Asantics’팀(이수민, 유재건, 김수민, 임재은)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림대학교 ‘Labchain’팀(이승현, 이창환, 홍서연)은 우수상(전북특별자치도상)을 수상했다.

강원대학교 ‘Asantics’(아산틱스)팀은 K리그 실무자 및 관계자를 위한 경기 · 선수 ·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정에 대한 질의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는 AI 챗봇 시스템을 개발, “향후 다양한 스포츠 리그나 협회운영에도 적용 가능한 확장성이 돋보이며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한림대학교‘Labchain’팀은 사회복지사 대상 은둔형-우울형 노인 정서 상태 입력 시 맞춤형 슈퍼비전(가이드)을 제공하고 상담 기록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매년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3개 과제 총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4,8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은“무박 3일 동안 끝까지 도전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낸 참가자분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린다.”면서“SW 인재 발굴과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산업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