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더 희망찬 진해구, 시민과 발 맞춰 변화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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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시책 9건, 군항제 신규 콘텐츠 3건, 현장건의사업 59건 등 71건 사업 추진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올해 일상 속 봄바람 같은 구민체감 시책을 마련하고,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진해군항제를 지원하며, 속도감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실시로 일상생활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일상 속 봄바람 같은 구민체감 시책 마련

진해구는 문화(체험해 봄!), 복지(함께 돌봄!), 경제(일으켜 봄!) 분야에 걸쳐 일상 속 구민체감 시책을 마련해 구민의 마음에 봄바람을 선사하고자 한다.

해군 창립 80주년을 맞아 “해군과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를 상반기에는 동부지역, 하반기에는 서부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진해 근대문화역사길 투어’를 연중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어린이 문학 · 역사 기행도 실시한다.

또, '2025 착한 오지랖 나눔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가정 아동 기념일 케이크 지원, 고립 · 은둔 청장년 명절음식 나눔, 홀몸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등 배려계층 맞춤형 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진해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골목길 무빙 복지관”을 운영하여 고령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120기동순찰대의 경로당 주기적 점검으로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를 지원한다.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 쓰리고(3GO: 알리고, 이용하고, 소통하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투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청 직원 외식의 날 확대 운영과 연계한 ‘전통시장 마실가는 날’을 추진하여 서부지역과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한다.

또한 소상공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군항제 청년 플리마켓에서 해군 콘텐츠 로컬제품을 판매하는 등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지인 추천 벚꽃명소, 해군특화길 등 군항제 신규 관광콘텐츠 마련

올해부터 벚꽃 관광 지역을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지인이 찾는 숨은 벚꽃명소를 위치도로 제작해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진해구 창선동 20번지 일원에 전국 최초로 군항도시 진해의 특색을 살린 해군특화길과 지역문화예술을 담은 진해문화정원을 조성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군항제 시작 전 도로 재포장, 공유주차장 조성,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축제기간 동안 청소종합상황실 운영, 불법광고물, 노점상 집중 단속으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하며, 식품 공중위생 안전을 강화한다.

▲현장건의 생활밀착형사업 59건 추가, 142개 사업 中 62개 상반기 완료

진해구는 지난해 총 83개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 24개 사업을 지난 2월까지 모두 완료했으며, 진해도서관·문화센터 준공 등 38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올해 상반기까지 62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의곡천 제방 설치공사 등 하천 정비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노후도로 및 가로등·보안등 정비 등 안전과 직결된 사업을 면밀히 살펴 재해·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상을 책임진다.

아울러, 구청장이 주민에게 사업을 알리고 소통하는 ‘통장과 함께 하는 생활밀착형 시정 설명회’를 3월까지 이어나가고, 현장에서 발굴된 59건의 사업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구는 시민과 가장 접점에 있는 만큼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가장 빨리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 생활권 주변 곳곳에 활력이 도는 희망찬 진해구를 위해 올해도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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