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선, 신안군 인재 육성에 1억 원 쾌척… ‘햇살처럼 따뜻한 나눔 지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4:05:12
  • -
  • +
  • 인쇄
▲ 18일, ㈜탑선 장학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의 뜻깊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탑선(대표 윤정택)이 18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신안군장학재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탑선 임직원들과 신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기금은 학업에 정진하는 신안 지역 학생들의 소질 개발과 학업 지속을 위한 귀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탑선 임직원은 “신안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탑선이 전달해주신 햇살처럼 따뜻한 나눔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 소중한 장학기금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자양분이 되도록 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08년 설립된 ㈜탑선은 태양광 발전소의 개발 기획부터 건설, 그리고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까지 사업 역량을 확장하며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 강소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탑선의 ESG 경영 철학과 신안군장학재단의 인재 양성 의지가 맞물려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로, 신안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