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디지털 도서관 체험으로 새로운 일상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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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중학과정 학습자 대상 한방의료·금융 디지털 체험 예정
▲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디지털 도서관 체험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1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초등과정 성인문해학습자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서관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문해학습자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공공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최신 디지털 시설을 갖춘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증 발급, ▲키오스크를 활용한 도서 검색, ▲큰 글자책 등 다양한 자료 이용법,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 체험 등을 경험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활용법을 익혀 도서관 이용의 문턱을 낮췄다.

오는 12월 11일과 12일에는 중학과정 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현장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2학년은 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 ICT 기반 한방의료 서비스를 체험하며, 3학년은 iM금융교육센터에서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ATM 활용법을 배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과정 학습자는 “이번 기회에 도서관 이용증을 만들어 앞으로 손자, 손녀와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여 재미있는 책도 읽고 북카페 키오스크로 맛있는 음료도 사주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늦깎이 학습자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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