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이웃연결단’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4: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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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함께해요!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지역 인적안전망인 ‘이웃연결단’을 구성하여 활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웃연결단’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관계 맺기를 지원하여 더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지역 주민 활동 조직을 의미한다. 해당 명칭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관련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창원시는 기존의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접촉이 많은 가스검침원, 우편배달원 등 ‘행복지킴이단’을 포함하여 이웃연결단을 구성했다.

이웃연결단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견하고 신고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지역복지 증진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려는 경우 시청, 구청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웃연결단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놓여있는 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연결단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이웃연결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활동 수첩을 제작하여 각 구청 및 읍면동으로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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