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수용태세 확립 주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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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관광공사, 베트남어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현장실무 교육 진행
▲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수용태세 확립 주력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일 도내 일원에서 제주지역 베트남어 관광통역안내사 6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등 보다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이론교육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들에게 베트남 관광객의 문화적 특징과 여행 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현장 실습의 일환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쇼핑 시설을 방문한 가운데 관광통역안내사들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현장에서의 안내 능력을 키우는 한편, 베트남 관광객들의 쇼핑 선호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관광통역안내사들은 현장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베트남어 어휘와 표현도 익히는 등 외국어 능력을 키웠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수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들의 실무 능력이 향상되어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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